"친엄마 빈자리, 새엄마가 채워" 서희원 전 남편, 아이들 근황 전해

왕샤오페이는 라이브 방송에서 먼저 두 자녀의 근황을 전하며 "아이들의 상태는 훨씬 좋아졌다. 현재 아내(새엄마)와 함께 지내고 있으며 비교적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로서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걱정돼 아이들과 함께하기로 결심했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를 악물고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을 향한 아버지로서의 책임감과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이어 왕샤오페이는 "친엄마는 세상을 떠났지만 새엄마가 아이들을 잘 돌보고 있으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는 서희원의 사망 이후 자녀 양육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새엄마의 역할을 인정하며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왕샤오페이는 "어른들의 다툼이 아이들의 순진한 세계를 파괴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희원의 현재 남편인 구준엽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서희원의 사망 이후 불거진 유산 상속 문제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최근 대만 매체들은 서희원의 유산이 대만 법률에 따라 구준엽과 미성년자 자녀 2명에게 3분의 1씩 균등하게 분배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두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는 친부인 왕샤오페이가 유산을 관리한다고 전했다. 왕샤오페이 역시 서희원의 모친과 유산 문제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구준엽은 앞서 "모든 유산은 생전 아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모두 장모님께 드릴 생각"이라며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준엽은 유산에 대한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장모와 아이들을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것이다.
구준엽과 서희원의 인연은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클론으로 대만에서 활동하던 구준엽은 당시 서희원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1년여 만에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지만 2021년 이혼했다. 그리고 2022년, 구준엽과 서희원은 23년 만에 재회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갑작스러운 서희원의 사망으로 인해 복잡하게 얽힌 유산 상속 문제와 자녀 양육 문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왕샤오페이의 심경 고백과 구준엽의 입장 표명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그리고 아이들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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