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오징어 게임2와 협업 컬렉션 공개!

2024.12.30. 오후 02:49

이랜드월드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협업 컬렉션은 1월 3일부터 후아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독점적으로 판매된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 26일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후아유는 이와 발맞춰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협업 컬렉션에는 티셔츠, 후드, 모자, 가방, 키링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템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후아유의 상징적인 캐릭터 '스티브'가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끈다. 스티브는 오징어 게임의 핑크가드 분홍색 유니폼과 참가자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시리즈의 상징적인 모티프인 456, ○, △, □ 등의 디자인이 반영되어 있다. 

 

스티브는 미국 요세미티에서 온 그리즐리 베어 캐릭터로, 스포츠와 모험을 좋아하는 유쾌한 성격을 지닌 브랜드의 마스코트다. 후아유 관계자는 “도전적이고 모험을 즐기는 스티브와 서바이벌을 그린 ‘오징어 게임’이 만나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후아유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후아유의 베트남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동시에 출시된다. 후아유는 지난 8월 베트남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한 이후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베트남 오프라인 매장도 개장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시즌1의 폭발적인 인기에 이어 더욱 치열해진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다. 시즌2에서는 새로운 참가자들과 함께 더 강력한 게임과 깊이 있는 이야기 전개가 예고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후아유와의 협업은 이 인기 있는 시리즈와 브랜드의 독특한 조화를 이루며, 패션과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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