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업계 '도미노 가격 인상' 예고… "카페인 수혈도 이젠 꿈?"

2024.12.12. 오전 11:09

최근 국제 커피 원두 가격이 급등하면서 카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브라질과 베트남의 이상기후로 인해 커피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아라비카 커피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커피 전문점과 인스턴트 커피 제조사들이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이미 가격을 올렸다. 

 

특히 소형 로스터리 카페들은 높은 납품 단가와 재고 관리의 어려움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쇄적인 가격 인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노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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