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페인 사망 원인..여러 종류의 마약이었다
원 디렉션의 멤버 故 리암 페인의 부검 결과가 공개되었다.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리암 페인의 체내에서 코카인, 핑크 코카인(메스암페타민과 엑스터시의 혼합물), 벤조디아제핀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이 검출되었다고 전해졌다.
그가 머물던 아르헨티나의 호텔 객실에서도 마약 투약에 사용된 도구들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리암 페인은 지난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으며, 향년 31세였다. 사망 전 호텔 직원이 그가 약에 취해 방 안에서 물건을 부수는 것 같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암 페인은 2011년 원 디렉션으로 데뷔했으며, 전 연인 셰릴과의 사이에서 아들 베어 그레이 페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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