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딸에 '칼부림' 위협…법적 대응 강력 예고


유튜버이자 웹툰 작가 출신인 침착맨(본명 이병건)의 딸에 대한 칼부림 위협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7월 9일 밤에 게시된 이 글은 침착맨의 미성년 딸을 대상으로 한 위협을 포함하고 있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해외 IP를 통해 익명으로 글을 남긴 것으로 보고 있다.

 

침착맨의 법률 대리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몇 년간 지속된 악의적인 댓글과 게시물로 인해 가정 내 신변 위협이 심각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그의 미성년 자녀를 목표로 한 폭력 예고 글이 등장하면서 사회적으로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침착맨은 법률적 조치와 신변 보호를 요청하고, 글 작성자의 신원이 밝혀질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으로도 가족에 대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없이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침착맨의 법률 대리인은 강조했다. 이 사건은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한 위협이라는 점에서 사회적으로도 큰 비판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